“풍부한 경험·전문성 바탕 체육복지사각지대 활짝 열것”“체육회 전문성·경쟁력 극대화·생활체육인프라 확충 등”
  • ▲ 한남교 충남 천안시체육회장이 28일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민선2기 천안시체육회장 출마를 선언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김정원 기자
    ▲ 한남교 충남 천안시체육회장이 28일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민선2기 천안시체육회장 출마를 선언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김정원 기자
    한남교 충남 천안시체육회장이 제2대 천안시체육회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한 회장은 28일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민선 1기 천안시체육회장에 이어 다시 한번 민선 2기 천안시체육회장으로 역할과 책임을 수행하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그는 출마 선언을 통해 “초대 민선 체육회 출범 이후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이 이어지면서 체육이 침체한 가운데 어려움이 많았다”며 “그동안 쌓아온 풍부한 경험과 차별화된 전문성을 바탕으로 체육복지 사각지대를 활짝 열어 시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겠다”고 전했다.

    한 회장은 “정치와 체육의 분리라는 민선 체육회의 출범 취지에 걸맞게 앞으로도 새로운 변화를 추구하면서 특수법인으로서 진정한 체육 자치를 실현해 나가겠다. 민선 2기 체육회장 도전을 통해 민선 1기에 뿌린 씨앗이 알찬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남은 열정을 모두 쏟아내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 회장은 민선 2기 주요 정책으로 △체육회 변화‧혁신 통해 전문성‧경쟁력 극대화 △부족한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 △전국규모 대회 유치 스포츠 도시 위상 제고 △이봉주 마라톤대회 풀코스마라톤대회 준비 및 세계적 마라톤대회 발돋움 △60개 회원종목단체 체육행사 개최 예산 확대 동호인 사기 진작 등을 제시했다.

    사무공간 확충, 체육 꿈나무발굴‧지역 스포츠 인재육성, 수익 창출 방안 수립 등도 약속했다.

    한편 천안시체육회장 선거는 다음달 22일 치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