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하는 미래사업, 혁신기술이 갖는 중요성 등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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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와 특허청이 22일 '혁신기술과 미래산업'을 주제로 변화하는 미래사업에 혁신기술이 가지는 중요성과 역할 논의를 위해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제3회 대전국제지식재산(IP) 컨퍼런스'를 개최한다.16일 시에 따르면 이번 컨퍼런스는 대전테크노파크와 한국발명진흥회 주관으로 개막식, 기조연설과 특강, 포럼 및 전시 등으로 진행된다.기조연설은 세계지식재산기구 사무차장인 Kenichiro Natsume가 글로벌 혁신기술의 현황 및 전망을 주제로 발표한다.이어 뉴질랜드 오클랜드 대학 교수 Pau Medrano Gracia와 한국지식재산서비스협회 백만기 명예회장, 씨유이코리아 이태희 대표가 각각 △오클랜드 대학교 혁신가 기금 △한국 특허 60년의 역사를 통해본 국가와 기업경영 △오프라인 비즈니스의 디지털전환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특강에 나선다.이날 오후 2시부터는 대한변리사회, 한국무엽협회, 로우파크너스, 대학TLO(기술거래조직), ㈜워트인텔리전스, 대전테크노파크 및 대전지역대학, 대전지식재산센터의 주최로 개별포럼이 진행돼 전문적 정보에 대한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이 밖에도 1층 전시홀에는 23개 부스를 설치해 지식재산 우수기업과 기관의 제품 및 기술 등을 홍보할 계획이다.컨퍼런스 참여 방법은 공식홈페이지에서 사전등록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유튜브를 통한 참여도 가능하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대전시 산업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정재용 전략사업추진실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대전이 보유한 산·학·연과 IP유관기관이 협업해 지식재산을 창출·활용하는 선순환 생태계가 조성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개막식에는 이석봉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 류동현 특허청 차장, 박영순 국회의원, 김용석 특허법원장, 홍장원 대한변리사회 회장, 이재우 한국특허전략개발원장, 장완호 한국특허기술진흥원장 등 지식재산 관련 관계자들이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