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탑정호 출렁다리 전경.ⓒ논산시
    ▲ 탑정호 출렁다리 전경.ⓒ논산시
    충남 논산시는 추석 연휴 동안 탑정호 출렁다리와 음악분수를 찾는 방문객들을 위해 정상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탑정호 출렁다리는 추석 당일인 10일 제외하고, 9일과 11일, 12일 사흘간 정상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하절기(3월~10월) 기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출렁다리 왕복 시간을 고려해 매표소 입장권 발권 마감은 오후 5시 30분이다.

    미디어 파사드는 오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하며, 음악분수는 출렁다리와 같이 추석 당일을 제외한 이 기간에 오후 2시와 4시, 8시 등 3회 운영한다.

    입장료는 성인(만 19세 이상)은 3000원, 어린이·청소년(만 7세 이상~만 18세 이하)은 2000원이다.
  • ▲ 음악분수쇼 모습.ⓒ논산시
    ▲ 음악분수쇼 모습.ⓒ논산시
    하지만 성인은 2000원, 어린이·청소년은 1000원을 논산사랑 지역 화폐로 환급받아 지역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하면 된다.

    논산시민과 국가유공자 및 장애인은 지역에서 입장료 이상 금액을 구매한 영수증을 제출하면 무료로 출렁다리를 이용할 수 있다.

    박지원 탑정호관리팀장은 "민족 대명절인 추석 연휴에 가족과 친지들과 함께 탑정호 출렁다리를 찾아 소중한 추억을 쌓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개통한 탑정호 출렁다리는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함께 화려한 미디어 파사드와 음악분수 레이저쇼 등 다채로운 불거리가 마련돼 있다. 현재까지 전국에서 75만 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