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11일까지 200㎜ 집중호우 예보
  • ▲ 백성현 논산시장이 10일 오전 시청 시장실에서 긴급 읍·면·동장 영상회를 주재하고 있다.ⓒ논산시
    ▲ 백성현 논산시장이 10일 오전 시청 시장실에서 긴급 읍·면·동장 영상회를 주재하고 있다.ⓒ논산시
    백성현 충남 논산시장이 11일까지 200㎜ 이상 집중호우로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시민안전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을 지시했다.

    백 시장은 10일 오전 시청 시장실에서 긴급 읍·면·동장 영상회를 주재하고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현장 대응력을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기상예보가 언제 어떻게 변화할지 모르는 상황에서 경계심을 갖고 비상대응체제를 강화해야 한다"며 "산사태 우려지역 등 예찰 활동을 강화해 인명피해가 없도록 철저히 대비해 달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하천 부근에 주차된 차량이 대피하도록 조치하고, 집중호우 때 자체 안전문자를 발송해 시민안전에 빈틈없이 해 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백 시장은 탑정호와 논산천 둔치, 공사현장 등 저지대와 하천변, 침수지역을 찾아 현장 점검했다.

    한편 시는 현재 비상 근무에 돌입하고, 24시간 기상 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