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착장서 어선으로 이동 중 해상 추락
  • ▲ 태안해경이 28일 새벽에 충남 태안군 근흥면 신진항 선착장에서 바다에 빠진 익수자를 구조하고 있다.ⓒ태안해경
    ▲ 태안해경이 28일 새벽에 충남 태안군 근흥면 신진항 선착장에서 바다에 빠진 익수자를 구조하고 있다.ⓒ태안해경
    태안해양경찰서는 28일 0시 45분쯤 충남 태안군 근흥면 신진항 선착장에서 바다에 빠진 A 씨(56)를 해경구조대와 신진파출소에서 무사히 구조했다고 밝혔다. 

    태안해경은 A 씨가 선착장에서 어선으로 이동하던 중 해상에 추락했다는 신고를 접수받고 해경구조대와 신진파출소 순찰팀이 현장으로 긴급 출동해 해경구조대원 2명이 해상에 입수 A 씨를 무사히 구조했다.

    해경은 “구조된 A 씨는 건강에는 이상이 없어 다행”이라고 말했다.

    태안해경 김석진 서장은 “바다에 빠진 사람을 발견했을 때는 물에 뛰어들어 구조하려 하지 말고, 주변에 물에 뜰수 있는 부유물을 물에 빠진 사람에게 던져주고 즉시 구조를 요청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