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9일까지 하루 2시간씩 3회 운영…어린이 대상 ‘무료운영’
  • ▲ 청주 생명누리공원 내 물놀이장.ⓒ청주시
    ▲ 청주 생명누리공원 내 물놀이장.ⓒ청주시
    충북 청주시가 청원구 주중동 소재 생명누리공원의 물놀이장을 오는 19일 개장한다고 1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 물놀이장을 다음달 19일까지 만 3~9세 이하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무료로 운영한다.

    이곳은 청주시가 최초로 조성한 공원 내 물놀이장으로,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고래물놀이터를 비롯해 샤워장, 이용자 편의를 위한 쉼터 등의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는 게 시의 설명이다.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2시간씩 3회 운영하고 월요일은 청소와 수질관리를 위해 휴장한다.

    물놀이장 이용은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입장이 가능하고 입장객은 미끄럼 방지를 위해 아쿠아슈즈 착용을 권장하고 안전을 위해 1회 최대 100명씩 하루 300명으로 제한해 운영할 예정이다.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전문 안전교육을 수료한 안전요원과 간호요원도 배치한다.

    조창현 공원관리과장은 “새로 조성된 도심 속 생명누리공원에서 무더운 여름철 가족단위 시민들이 즐겁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