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청 직원·충북적십자사 회원 참가…5만5천개 ‘분량’
  • ▲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23일 충북 청주교육지원청 강당에서 김경배 충북적십자사회장과 각 학교에 전달할 자가진단키트를 낱개 포장하고 있다.ⓒ충북도교육청
    ▲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23일 충북 청주교육지원청 강당에서 김경배 충북적십자사회장과 각 학교에 전달할 자가진단키트를 낱개 포장하고 있다.ⓒ충북도교육청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3일 다음 달 초‧중‧고교 개학을 앞두고 충북 청주시교육지원청을 방문, 각 학교에 전달할 자가진단키트 낱개 포장을 도왔다.

    유 부총리는 이날 청주교육지원청 강당에서 김경배 충북적십자회장과 회원 등과 함께 신속 항원검사도구(자가진단키트) 낱개 포장 작업을 실시했다. 

    이날 자가진단키트 낱개 포장에는 교육지원청 직원 30명, 충북적십자 회원 등 56명 등 86명이 참여해 정부가 보낸 5만5000개 분량에 대한 포장작업을 했다.

    한편 충북도교육청은 오미크론 확산 차단을 위해 새 학기 적응 주간을 이달 28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2주간 운영하며, 다음 달 2일에는 모든 학생에게 신속 항원검사도구(키트)를 배부하고 사용법을 교육하기로 했다.

    도교육청은 기존에 발표한 1학기 방역 및 학사운영 방안을 원칙으로 하되 학교와 지역 상황에 따라 현재 감염 상황에 해당하는 학사운영 유형에 상관없이 일부 또는 전면 원격 수업으로 전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