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충남대학교의 겨울 캠퍼스.ⓒ충남대
    ▲ 충남대학교의 겨울 캠퍼스.ⓒ충남대
    충남대 지식재산 전문인력 양성사업단은 7일 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가 지식재산 전문인력양성 중점대학(IP 중점대학) 사업’ 대전·세종·충남권역 사업수행 기관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충남대에 따르면 이번 선정은 기술혁신 기반 IP 창출, 활용인력 중심으로 균형 있는 IP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지역 혁신기업의 지속 성장을 견인할 분야별 특화된 지식재산 전문인력 양성과 타 대학·기관·기업·고교 등에 지식재산 교육을 확산하기 위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충남대는 2026년까지 5년간 총 55억7530만 원의 사업비(특허청 41억5000만 원, 충남대 14억2530만 원)를 지원받는다. 

    5년간의 기본사업 이후, 연장평가를 통해 추가 5년(3년+2년) 지원할 수 있어 최대 총 10년간 약 116억 원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충남대는 이를 위해 지식재산 전문인력 양성사업단을 설립하고 학부에는 복수·부전공, 일반대학원에 지식재산(IP)융합학과, DSC 공유대학에 교양교육 과정과 마이크로디그리를 신설해 지식재산 창출, 보호, 활용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IP 핵심인재를 지속해서 양성한다는 전략이다.

    대전·세종·충남지역혁신플랫폼(RIS) DSC 공유대학, LINC 3.0, 창업지원단 등과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사업의 성과를 극대화하는 동시에 지속 가능한 지식재산교육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김태훈 단장은 “앞으로 미래산업에 대응하는 IP 전문인력 양성 생태계 혁신으로 가치 창출 중심대학으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