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 3월부터 운영하는 대기 오염도를 측정할 수 있는 측정 차량.ⓒ대전시
    ▲ 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 3월부터 운영하는 대기 오염도를 측정할 수 있는 측정 차량.ⓒ대전시
    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오는 3월부터 대기 오염도를 측정할 수 있는 측정 차량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이번 측정 차량은 언제 어디서나 실시간 대기오염 모니터링을 통해 더욱 광범위한 대기 질 정보를 시민에게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차량에는 대기오염물질인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이산화질소, 오존, 아황산가스, 일산화탄소, 벤젠과 기상인자인 풍향, 풍속, 기온, 습도, 일사량을 측정하는 장비를 탑재하고 있다.

    기존 고정된 대기오염측정소에서 모니터링 할 수 없었던 대기오염 취약지역, 시민 요청지역, 대기 환경기준 초과지역 등에 대한 대기오염도 측정이 가능해졌다.

    남숭우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앞으로보다 촘촘하고 신속한 대기 질 정보제공으로 시민 건강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