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전 귀순한 루트로 월북…軍, 그때도 이번에도 당했다박상돈 천안시장, 지방선거 출마 위회적 의사 표시오스템임플란트 재무담당 직원 1880억 횡령…거래정지 ‘충격’대전시, 100년 향나무 싹뚝 잘라내고 어린 향나무 다닥다닥 심어
  • ▲ 박상돈 충남 천안시장이 3일 시청 브리핑에서 가진 기자들과의 간담회에서 오는 6월 1일 치러지는 제8회 지방동시지방선거 출마 의사를 우회적으로 나타냈다. 박 시장은 “6월 지방선거에서 제가 선택을 받을 수 있을지는 현재로서는 가늠할 수 없지만, 마지막 순간까지 최선을 다해 시민의 기대에 염두에 두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천안시
    ▲ 박상돈 충남 천안시장이 3일 시청 브리핑에서 가진 기자들과의 간담회에서 오는 6월 1일 치러지는 제8회 지방동시지방선거 출마 의사를 우회적으로 나타냈다. 박 시장은 “6월 지방선거에서 제가 선택을 받을 수 있을지는 현재로서는 가늠할 수 없지만, 마지막 순간까지 최선을 다해 시민의 기대에 염두에 두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천안시
    ◇재무담당 직원 서류 위조 1880억 횡령…‘충격’
     
    새해 벽두부터 임플란트 국내 1위 업체인 오스템임플란트 직원의 회삿돈 1880억 원의 횡령 사건이 충격을 주고 있다. 이번 사건은 국내 상장회사 중 역대 최대 규모 횡령 사건으로 기록됐다.

    오스템임플란트는 3일 “회사 재무팀장이 자신의 계좌에 운영자금 1880억 원을 이체하고 잔액 증명서류를 위조하는 방식으로 회삿돈을 횡령하는 일이 발생했다”고 공시했다. 

    공시에 앞서 회사 측은 지난해 12월 31일 이 직원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상장회사인 오스템임플란트는 거래 정지됐고, 2만 명의 소액주주 피해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더욱 놀라운 것은 재무담당 직원이 석 달 사이에 자기자본에 가까운 거액을 빼돌리고 있는데도 거액의 횡령 사실을 감지하지 못하는 등 내무 금융통제시스템이 엉망인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다음은 2022년 1월 4일 자 신문들의 머리기사다.

    ◇조선일보
    -尹, 전면 쇄신안 일방 발표에 화내… “국민에 사과, 심기일전할 것”
    [혼돈의 국민의힘] 윤석열, 참모들과 회의… 선대위 개편작업 올인

    -1년전 귀순한 루트로 월북… 軍, 그때도 이번에도 당했다
    똑같은 인물에 똑같은 지역서 두 차례나 뚫린 건 전례 없어

    ◇중앙일보
    -100년 향나무 싹뚝 잘라내고 어린나무 심은 대전시
    높이 2~3m 어린 향나무 다닥다닥 심어
    대전시, 옛 충남도청 향나무 128그루 무단 벌목
    대전시 “향나무 일본산” vs 충남도 “단순한 나무 아냐”

    -주가 437% 요동에 에디슨EV “대주주 5곳 다 팔고 나갔다”
    쌍용차 인수 호재 뒤 ‘먹튀’ 의혹…“2만명 소액주주 피해 보나”

    ◇동아일보
    -“윤석열 빼고 다 바꾼다”… 대선 두달앞 혼돈
    지지율 하락에 김종인 “선대위 개편”… 김병준-김한길 등 일괄 사의 표명
    윤석열 “오롯이 제 탓… 깊이 사과”이르면 오늘 사의 수용 여부 밝힐듯… 
    원내지도부도 사퇴, 이준석은 거부野 의총서도 후속조치 결론 못내

    -상승세 안철수, 尹겨냥 “내가 더 좋은 정권교체”
    “법률가 리더십으로는 미래 못봐”… 安측 “1월안에 윤석열 압도할 것”

    -‘조카살인 변호’ 피소 이재명, 3주째 소장 수령 안해
    ‘데이트 폭력’ 표현에 유족 1억 소송
    이재명 측, 2차례 송달 안받고 열람 신청…
     “바빠 못받아, 재판지연 의도 없다”

    ◇한겨레신문
    -오스템임플란트 “직원 1880억원 횡령 고소”…코스닥 거래정지
    횡령 추정액, 자기자본의 92%에 달해…역대 최고액 추정
    “동진쎄미켐 매매로 큰손실 본 ‘슈퍼개미’ 가능성” 증권가 소문

    -윤석열 패싱이냐, 전권부여냐…위기의 선대위 ‘쇄신 칼자루’ 누구손에
    김종인, 전면개편 발표뒤 ‘후보패싱’ ‘후보질책’ 직격발언
    의총, 일단 ‘후보중심 개편’…사퇴혼선 김종인 역할 미지수

    ◇매일경제
    -거래절벽 심화…작년 11월 전국 주택 매매량 1년 전보다 42.5%↓
    미분양주택 1만4천94호로, 전월 대비 0.1%↑…수도권 미분양 14.1%↑

    -전기료 더 오르면 어쩌나…석탄 20% 들여오는 인도네시아 수출 중단

    ◇한국경제
    -혼자 회삿돈 주무르며 1880억 ‘꿀꺽’…회사는 3개월간 몰랐다
    직원 한 명이 1880억 횡령…오스템임플란트 거래정지자
    기자본 2000억 회사에 ‘날벼락’서류 위조해 개인계좌로 빼돌려

    ◇충청투데이
    -‘40.9%’… 캐스팅보트 충청, 열쇠는 중도층이 쥐고 있다
    충청투데이-대신협 1차 여론조사중도층 비율 전국에서 가장 높아
    정당 아닌 인물·공약으로 선택 多역대 선거처럼 부동층 공략 변수

    [충청투데이와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의 1차 공동 여론조사는 지난달 31일부터 2일 간 전국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00명 대상으로 ARS조사를 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여론조사 심의위 참조]

    -아산시, 보일러공장 화재 수습·지원책 마련 총력
    고용유지지원금·고용안정제도 활용협력업체 포함 
    노동자 생계안정 집중관계자 심리치료·방역소독 등도 도움

    ◇대전일보
    -귀뚜라미 아산공장 화재 1차 감식
    건축물 붕괴 위험에 1시간 10분 만에 마무리
    오는 6일 2차 감식 예정

    -세종시 직위해제 공무원에 연가비 부적정 지급
    시 감사위원회 3일 자체 재무 감사결과 발표
    직위해제 처분 4명에 보상비 172만원 잘못 지급

    ◇중도일보
    -대전·충남 100곳 중 40여곳 지역신협 이사장 선출…최고 3파전 양상
    대전·충남 100곳 중 40여곳 이사장직 선출
    지역별 이사장 임기 날짜 달라 제각각 진행
    2월까지 대부분의 이사장 선거 마무리 예정
    중앙회 이사·감사직 등록 후보군도 관심사

    -‘부동산 트리플 규제’ 세종시 투기지역 해제 또 다시 연기
    지역 무주택 실수요자 실망 분위기 “부동산 개인 재산권” 
    세종시 “2019년 투기 해제 건의 후 통계 변화 없어”…지표 도달하면 건의

    ◇중부매일
    -‘전두환 사망’ 논란되자 전직 대통령들 프로필 없앤 대통령기록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서거’ 표기 논란 커지자 주요 이력 삭제알 권리 외면 비난에 
    기록관측 “포털서 검색해 봐라” 배짱

    -청주 상당보건소, 상시선별진료소·호흡기전담클리닉 준공
    코로나19 등 감염병 대응시설 확보

    ◇충북일보
    -청주 군비행장 인근 55.53㎢ 주민, 소음피해 보상금 받는다
    국방부, 17전비 군용 비행장 피해지역 지정 고시
    1종 구역에 내수읍·오창읍·오동동·외남동 등 포함
    1인당 최대 월 6만 원 보상금 지급… 주민 반발 여전

    -수도권 과밀 심화…균형발전 헛구호
    지난해 12월 말 기준 인구통계 분석
    비수도권서 세종·제주만 인구 늘어
    충북 인구 청주 쏠림 심화 53% 차지

    ◇충청타임즈
    -멋대로 노선 변경…한마을 ‘두 동강 날 판’
    세종~청주고속道 세종시 연동면 송용리 주민 집단 반발
    마을 한복판 관통-당초보다 공사비 무려 500억 증가

    -등록금 인상 상한선 1.65% 충북지역 대학들 ‘속앓이’
    충북대·서원대·보과대 재정 악화에도 동결 ‘가닥’
    “국가장학금 Ⅱ유형 지원 제한에 인상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