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문화재청 ‘문화재 활용 우수기관’ 선정
  • ▲ 이종윤(오른쪽) 충북도문화재연구원장이 9일 문화재청이 주최하는 ‘2021년 문화재산업 기술·진흥 유공 단체(기관)’ 표창의 대상 기관으로 선정돼 문화재청장 표창을 받고 있다.ⓒ충북도
    ▲ 이종윤(오른쪽) 충북도문화재연구원장이 9일 문화재청이 주최하는 ‘2021년 문화재산업 기술·진흥 유공 단체(기관)’ 표창의 대상 기관으로 선정돼 문화재청장 표창을 받고 있다.ⓒ충북도
    충북도문화재연구원이 문화재청이 주최하는 ‘2021년 문화재산업 기술·진흥 유공 단체(기관) 표창’ 대상 기관으로 선정돼 문화재청장 표창을 받았다.

    이 표창은 문화재 활용 분야의 우수 사례를 일궈낸 단체 및 기관에 주어지는 상으로, 9일 개막한 ‘2021 국제문화재산업전’에서 수여됐다. 

    도에 따르면 충북도문화재연구원은 그동안 도민의 문화재 향유권 증대를 목표로 다양한 체험, 답사 등 문화재 교육·활용 사업을 꾸준히 운영해왔다. 

    최근에는 코로나19에 적극 대응해 각종 비대면 문화재 체험 교구재, 비대면 온라인 프로그램을 신설해 도민의 호평을 받고 있다.

    충북도의 문화재를 알리는 지역 문화유산 교재를 개발하고, 문화재 수어영상 및 점자리플릿을 제작해 소외계층에 대한 문화재 향유 기회의 폭을 넓히는 등 문화재 활용사업을 다방면으로 진행했다.

    이종윤 원장은 “지역 문화재를 모두가 향유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한 연구원의 노력이 인정받아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차별화되고 창의적인 문화재 활용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해당 분야에서 선구자 역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