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지역확진자도 속출…충남 누적 확진자 3714명
  • ▲ 충남소방본부 119 구급대원들이 코로나19 확진자를 이송하고 있다.ⓒ충남소방본부
    ▲ 충남소방본부 119 구급대원들이 코로나19 확진자를 이송하고 있다.ⓒ충남소방본부
    충남에서 지난 20일 가족 및 타지역 확진자 등을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1명이 추가 발생하는 등 산발적인 확산세를 이어갔다.

    21일 도에 따르면 보령 160번(10대)은 경기 화성 1438번의 접촉자이고, 서산 298~300번은 40대‧60대‧10대로 가족 등을 통한 감염자로 확인됐으며, 아산 710번(10대)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로 지난 20일 각각 양성 판정을 받았다.

    50대인 아산 711번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지표환자)이고 논산 100번(30대)은 전북 익산 473반의 접촉자, 천안 1330번(50대)은 기존 확진자인 충남 3612번과 접촉해 감염됐다.

    천안 1331번(40대)은 서울 동작구 확진자의 접촉자, 천안 1332번(10대 미만)은 충남 3712번의 접촉자, 당진 388번(80대)은 경기 수원 2675번과 접촉 후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확진되는 등 산발적인 확산세가 이어졌다.  

    이로써 충남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21일 0시 기준, 확진자는 3714명, 격리치료 99명, 사망 41명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