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홍상은.최재영 연구교수.ⓒ한남대
    ▲ 홍상은.최재영 연구교수.ⓒ한남대
    한남대 화학과 홍상은 연구교수가 한국연구재단의 ‘창의·도전연구’에, 최재영 연구교수(35)는 ‘세종과학펠로우십’에 각각 선정돼 앞으로 3년간 총 6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됐다.

    4일 대학에 따르면 홍상은 연구교수가 선정된 창의·도전 연구는 실패에 대한 두려움 없이 독립적, 창의적인 연구를 수행할 수 있도록 3년 동안 2억100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홍 교수는 유기 나노소재연구실(지도교수 윤국노)에서 리소좀 축적 질환(파브리병, 헌팅턴병 등 희귀난치성)의 새로운 치료전략을 개발하는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현재 기능성 초미립 나노입자의 세포 내 소기관 기능 조절 및 안전성 평가 연구를 진행 중이다.

    최재영 연구교수는 ‘세종과학펠로우십’에 선정돼 3년 동안 총 3억9000만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세종과학 동료의식은 박사학위 취득 후 7년 이내 또는 만 39세 이하의 대학·연구소 등의 박사 후 연구원을 대상으로 하는 연구몰입 장려 지원 사업이며, 젊고 우수한 과학자가 안정적인 연구를 수행함으로써 핵심 과학기술 인재로 성장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최 교수는 분리분석연구실(지도교수 이승호)에서 ‘혈액 내 치료용 단백질의 안정성 평가를 위한 AF4 특성분석법 개발과 응용: 개인 맞춤형 의약품을 향한 도전’을 주제로 연구를 진행한다.

    홍상은 연구교수는 “추후 희귀난치성 치료제 분야에 있어 나노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새로운 치료 방법을 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