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전유성구청사.ⓒ대전 유성구
    ▲ 대전유성구청사.ⓒ대전 유성구
    대전 유성구가 진장동, 원신흥동의 분동에 따라 새롭게 신설되는 행정동 명칭을 학하동과 상대동으로 각각 결정했다. 

    2일 구에 따르면 이번 분동은 그동안 학하지구 주민들의 불편 해소와 인구가 과대한 원신흥동 주민들에게 양질의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동명칭 결정은 선정위원회가 신설동 지역의 역사성, 대표성·상징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위원 간 논의를 거쳐 전남지역 신설동은 학하동으로, 원신흥지역 신설동은 상대동으로 각각 의결했다.

    구는 신설동 청사 신축 시까지 임시청사로 운영하고, 오는 6월 관련 조례를 개정해 11월 신설동을 개청할 계획이다.

    정용래 구청장은 “앞으로 임시청사 설치와 조례 개정 등 남아있는 행정절차를 차질없이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