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보호센터·부사동 행정복지센터 관련 확진자 등 6명 ‘무증상’
  • ▲ 허태정 대전시장이 코로나19와 관련해 시청에서 브리핑을 하고 있다.ⓒ대전시
    ▲ 허태정 대전시장이 코로나19와 관련해 시청에서 브리핑을 하고 있다.ⓒ대전시
    설 연휴 마지막 날인 14일 대전에서 주간보호센터 및 행정복지센터 관련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7명이 무더기로 발생했다. 

    이날 확진자 중 6명은 무증상으로 자가 격리 중 확진됐다.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 114번(10대)은 지난달 30일 미국에서 입국한 해외입국자로 무증상을 보였으나 격리해제 전 코로나19 검사 결과 확진됐으며, 서구 거주 30대인 대전 1141번은 가족인 청양 54번 관련 확진자로 역시 무증상을 나타냈으나 코로나19 검사 결과 14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동구 20대인 1142번은 지난 13일 프랑스에서 입국한 해외입국자로 무증상을 보였으나 해외입국자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전 부사동 행정복지센터 관련 확진자 1명이 추가됐다.

    대전 1143번은 20대이며 지난 7일부터 기침과 두통 증상발현으로 코로나19 검사 결과 14일 확진됐다. 이 확진자는 부사동 행정복지센터 관련 확진자인 1108번의 가족으로 자가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감염이 확인됐다.

    대전 A주간호보센터 관련 확진자 2명이 신규 발생했다.

    중구에 주소를 둔 1144번(40)은 1102번의 동료로 자가 격리 중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으며, 80대인 대전 1145번과 1146번은 가족으로 A주간보호센터 관련 확진자로, 무증상을 보였으나 코로나19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이날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