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컨설팅·상금 등 혜택
  • ▲ 썅류포도정원협동조합이 멘토링 활동을 하고 있다.ⓒ세종시
    ▲ 썅류포도정원협동조합이 멘토링 활동을 하고 있다.ⓒ세종시
    세종시는 관광두레 주민사업체인 쌍류포도정원협동조합, 삼버들협동조합 2곳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선정한 2020년 예비으뜸두레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예비으뜸두레는 1년차인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중 사업성과와 사회적 가치, 공동체성 등이 우수한 주민사업체를 지역별로 1개씩 선정해 집중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선정한다.

    예비으뜸두레로 선정되면 1년간 멘토링, 견학, 컨설팅 등의 자부담 면제, 최대 300만원의 재료비 지원, 우수멘토 매칭, 사업단 프로젝트 참여기회 부여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쌍류포도정원협동조합은 조합원들이 직접 포도, 딸기 등의 농사를 지으며, 가족단위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와인 뱅쇼·곤약젤리·포도빵 만들기 등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삼버들협동조합(대표 이규상)은 부강면 소재 홍판서댁(소유주 백원기) 전통한옥에서 지역농산물을 활용하는 전통한식체험 프로그램 등을 펼치고 있다. 

    김경숙 쌍류포도정원협동조합 대표는 "신도심 지역과 읍면 지역의 상생협력과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홍보활동 강화로 지역 관광 주민사업체로 자생력을 갖출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역 내 관광두레 주민사업체는 이번에 예비으뜸두레로 선정된 2곳 외에도 1200+행복여행과 비녀랑한복이랑, 세종소상공인협동조합, 리틀파머스 등 모두 6곳이 지역자원을 활용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