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 등 충청권 코로나 신규 확진자 ‘속출’…당진교회발 100명 넘어3단계 격상 딜레마…확산세 꺾고, 피해 최소화 ‘묘수 찾기’미용실 사장님, 내년부터 현금영수증 꼭 떼줘야합니다결국 ‘산한울 3·4호기 원전 백지화’ 대못
  • ▲ 전 한화이글스 김태균 선수가 15일 대전시청에서 마스크 2만장을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만장, 대전시에 1만장씩을 각각 기부했다. 대전시는 김 선수가 기부한 마스크를 공동모금회에 전달, 취약계층에 전달하도록 했다. 사진 왼쪽부터 박용훈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김태균 전 한화이글스 선수, 허태정 대전시장.ⓒ대전시
    ▲ 전 한화이글스 김태균 선수가 15일 대전시청에서 마스크 2만장을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만장, 대전시에 1만장씩을 각각 기부했다. 대전시는 김 선수가 기부한 마스크를 공동모금회에 전달, 취약계층에 전달하도록 했다. 사진 왼쪽부터 박용훈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김태균 전 한화이글스 선수, 허태정 대전시장.ⓒ대전시
    ◇추 장관, 16일 ‘尹 중징계’ 文 대통령에게 재가 요청할 듯

    법무부 징계위원회가 헌정사상 처음으로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정직 2개월의 중징계가 이뤄지면서 ‘식물총장’이 됐다고 언론들이 16일자 인터넷판에 대서특필했다. 

    언론사 인터넷판에 따르면 징계위원회는 15일 2차 징계위원회를 열어 16일 새벽 4시에 ‘정직 2개월’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문재인 대통령에게 16일 징계위 결정을 재가해 줄 것을 요청할 것을 보인다.    

    윤한중 징계위원장 직무대리는 이날 새벽 징계위를 마친뒤 기자들에게 “증거에 입각해 혐의와 양정을 정했다. 국민들께서 만족하지 못하더라도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양정에 대한 국민들의 질책은 달게 받겠다”고 밝혔다.

    징계위원회는 윤 총장에 대해 6개 혐의 중 4개인 ‘주요 사건 재판부 분석 문건 작성 배포, 채널A 사건 감찰 방해, 정치적 중립에 관한 부적절한 언행 등 위신 손상 등 4건을 인정했다.

    징계위는 징계 결정에 앞서 충분한 진술 기회를 주지 않았고 법무부가 이미 중징계 결론을 정해 놓았다는 지적과 함께 증인 600쪽 자료를 보지 않고 징계위의 일방통행이었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다음은 12월 16일자 신문들의 헤드라인 뉴스다.

    ◇조선일보
    -윤석열 정직 2개월, 손발 묶고 칼을 빼앗다
    헌정 사상 초유의 검찰총장 중징계 의결, 식물총장 만들었다.

    -정한중 “증거 입각해 결정…비판 달게 받겠다
    “불미스러운 일, 오래 끄는 것 바람직하지 않아”

    -하루 13명이 코로나사망, 한번도 경험못한 상황이다
    산소치료 필요한 위중증환자도 첫 200명대, 3차 충격파 시작

    ◇중앙일보
    -새벽 4시, 초유 검찰총장 징계…윤석열 ‘정권수사 칼’ 잘렸다
    법무부 징계위 18시간만에 ‘정직 2개월’ 결론, 혐의 6개 중 4개 인정…尹측 무효소송 나설듯

    -檢출신 김종민 “尹징계위원즐, 민주‧법치주의 팔아먹은 역적”

    ◇동아일보
    -‘반성·사죄’만 10여차례…김종인 ‘MB-朴’ 대국민 사과, 의미는?

    -효과없는 거리두기 2.5단계?…전문가 “3단계 이상의 대책 필요”

    ◇한겨레신문
    -윤석열 ‘정직 2개월’ 결정…판사 사찰 등 4개혐의 인정
    징계위, 밤샘 논의 끝 새벽 4시 의결
    정한중 “혐의 6개 가운데 4개 인정”
    (1)재판부 사찰 의혹 문건 작성 및 배포
    (2)채널 A사건 관련 감찰 방해
    (3)채널A 사건 관련 수사 방해
    (4)정치적 중립 훼손

    -3단계 격상 딜레마…확산세 꺾고, 피해 최소화 ‘묘수 찾기’
    고심 깊어지는 정부

    3단계 격상 대비한 검토 착수 
    기간·대상 어떻게 정할지 두고 
    3단계 +α 또는 -α 단계 논의 
    정세균 총리 “심사숙고 거듭” 
    영업장 닫아도 국민 참여 관건 
    좀더 분명한 메시지 전달 중요

    ◇매일경제
    -자녀 출산 뒤 부부 동반휴직땐 월 최대 600만원 준다
    4차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

    현행 어린이집·가정양육 지원비
    영아수당으로 통합해 일괄지급

    엄마 ‘독박육아’ 방지하기 위해
    공동육아때 지원금이 더 많아
    소득대체율은 1년간 80% 적용

    다자녀기준 2자녀로 변경추진

    -미용실 사장님, 현금영수증 꼭 떼줘야합니다
    내년부터 의무 발급 시행

    고시원·독서실·옷가게 등
    생활 밀착형 업종 10개
    10만원 이상 현금거래 땐
    고객 요구 없어도 발급해야

    ◇한국경제
    -2022년부터 영아수당 月 30만원 지급
    정부, 저출산‧고령화 대책
    5년간 384조원 투입하기로 

    -결국…‘신한울 3‧4호기 원전 백지화’ 대못
    정부, 전력 공급원에서 제외 수순

    ◇대전일보
    -윤석열 충청대망론 놓고 정진석‧박수현 설전
    충남 공주 지역구 둔 여야 정치인…충청 출신 여부 놓고 공방 벌여

    -대전‧충남 등 충청권 코로나 신규 확진자 속출
    대전법원 소속 직원 확진 민원실 일부 폐쇄…의료계 “간판 검사 일반 병의원 확대 시기상조”

    ◇중도일보
    -[대전 인구유출… 건설·부동산의 눈으로 보는 해법은] 
    세종 블랙홀… 대전 인구 지속 유출 '빨간불'
    지난9월 기준 올해 대전인구 세종시 유입 1만 503명
    행정수도 완성, 주택가격 상승 기대감에 수요 이동
    "주택공급 활성화, 기존 광관자원 개선 통해 유출 막아야“

    -수도권 확진자 폭증에 지역 여파 여전

    ◇중부매일
    충북도청 직원 4명 확진…본청 본관 3층 폐쇄
    산림환경연구소 ‘셧다운’ 직원 90명은 '음성'
    충북도의회 예산결산특위 심의 일정 변경

    -충북 하루새 확진자 15명 추가… 교회·목욕탕發 집단 감염
    제천 6명·증평 5명·청주 2명·보은 1명·음성 1명

    -천안 체험농원 거위 1마리 폐사… 고병원성 AI 항원 검출
    방역당국, 사육중인 47마리 살처분 매몰·방역조치 강화

    ◇충북일보
    -3단계 격상 논의, 막막한 충북 유통업계
    3단계 시행시, 10인 이상·필수시설 외 ‘집합금지’
    종합시장 “시장 운영은 가능해도 
    겨울 추위와 감염 우려로 어려움은 여전
    ”대형유통업체 “3단계 관한 지침은 아직”… 
    “시행시 타격 불가피”

    -갑자기 기온 ‘뚝’… 한랭질환 주의보
    아침 최저기온 영하 15도까지 ↓
    5년간 한랭질환자 80% 저체온증
    “혈압 급상승 등 만성질환자 주의”

    ◇충청타임즈
    -셀트리온 개발 항체치료제 코로나 확진자에 투약한다
    식약처, ‘CT-P59’ 환자 치료 목적 사용 승인 
    서정진 회장 “내년 1분기 시판 가능” 발언 주목

    -충청타임즈 엄경철‧연지민 기자 ‘충북언론상’
    신문‧통신부문…가경천 살구나무 대량 벌목사건 단독보도
    방송부문 MBC충북 정재영‧천교화 기자도 수상 영예

    ◇충청투데이
    -앞으로 대전 랜드마크는 대전역세권… 혁신성장 거점 도시재생 본격화
    대전 원도심의 자존심 역세권 르네상스
    2025년까지 2조3200억원 투입
    민간개발·공공개발 나눠 대공사
    주거타워·컨벤션·뮤지엄 등 건립
    혁신도시 공공기관 유치부지 검토
    쪽방촌 도시재생사업 등도 추진

    -감염경로 미상·무증상·젊은층 확진자 증가… 
    이전과 다른 확산세 예방 어쩌나
    대전 9명·충남 9명 확진자 추가 발생
    배달업체 3명·대전지법 공무원 등 확진
    당진 교회發도… 전파속도 방역 어려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