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장애인 OECD 평균 절반 수준…권익증진 노력”
  • ▲ 더불어민주당 이상민 국회의원.ⓒ 이상민 의원실
    ▲ 더불어민주당 이상민 국회의원.ⓒ 이상민 의원실
    더불어민주당 이상민 국회의원(대전 유성을)이 8일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열린 ‘2020 장애인 당사자대회’에서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 고문으로 위촉됐다.

    이상민 의원실에 따르면 장애인 당사자대회는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가 복지현장에서 헌신한 활동가들에게 장애인복지대상 활동가 상을 시상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이날 장애계의 여러 정책 사안에 대한 전문적인 자문을 위해 이상민 의원을 고문으로 위촉했다.

    이 의원은 “정부의 장애인 관련 예산이 여전히 OECD 평균의 절반 수준에 머무는 등 장애인의 주체적인 삶을 위해서는 많은 정책적 뒷받침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장애인 권익증진과 복지발전을 위해 책임을 다하겠다”고 고문을 수락했다.

    한편 1996년 장애인 당사자단체 연합으로 출범한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는 한국교통장애인협회, 한국지체장애인협회, 한국 산재장애인협회, 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총연합회, 한국장애인인권포럼,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한국장애인연맹, 한국근육장애인협회, 한국 청각장애인협회 등 당사자단체가 통합,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