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설픈 좌파정책으로 풍전등화 위기 처해”“허태정 대전시정, 3無행정 역대 최악 지방정부”
  • ▲ 이장우 한국당 대전시당 위원장.ⓒ한국당 대전시당
    ▲ 이장우 한국당 대전시당 위원장.ⓒ한국당 대전시당
    이장우 자유한국당 대전시당 위원장은 신년사를 통해 “희망의 2020년 경자년 새해에 소망하시는 모든 일 이루시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오는 4월 15일에 실시하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는 단순히 여야 정당이 의석수를 하나 더 보태는 싸움이 아니라 헌법의 기본 가치인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수호하느냐 아니면 문재인 정권에게 좌파 독재의 길을 활짝 열어 주느냐를 선택하는 중차대한 선거”라고 강조했다.

    이어 “문재인 정권은 소득주도성장이라는 실패한 경제정책을 고집하며 서민들을 고통 속으로 내몰았을 뿐만 아니라 외교, 국방 등 모든 분야에 어설픈 좌파정책으로 대한민국은 이제 사회주의로 가는 급행열차에 올라탄 풍전등화의 위기에 처해 있다”며 날선 비판을 가했다. 

    이 위원장은 대전시정에 대해서도 강도 높게 비판했다.

    그는 “대전시정 또한 각종 여론조사 지표에서 나타났듯이 평가하기 부끄러울 정도로 참담한 상황”이라며 ‘무능·무책임·무소신 3무(無)행정’으로 일관하며 역대 최악의 지방정부로 기록될 허태정 대전시정은 견제와 비판이라는 정상적인 민주주의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되지 못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시의회와 기초의회 그리고 자치구는 대부분 민주당이 장악하고 있고 이들에 기생하는 좌파 시민단체와 침묵의 카르텔에 묶여 있어 필연적으로 무능한 지방정부가 탄생할 수밖에 없다”는 이 위원장은 “한국당은 나라를 거덜 내고 있는 문재인 정권과 민주당 그리고 민주당에 부역하는 민주당 2중대 당, 3중대 당의 패악에 맞서고, 무능한 대전의 지방정부를 심판하기 위해 대전 시민과 함께 ‘희망 대장정’에 나서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문재인 정권과 민주당이 저질러온 충청홀대와 패싱을 극복하기 위해 지역발전을 앞당기고 시민의 행복 지수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정책대안과 비전을 시민들에게 하나씩 제시할 것”이라며 “대전시민 여러분의 지지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