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장애인자립생활센터, 자립생활권리보장 중요성·자립생활 실현 위한 기념대회
  • ▲ 세종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3일 홍익대학교 국제연수원 대연회장에서 ‘제5회 세종별시 장애인자립생활 기념대회’를 가진 가운데 포즈를 취하고 있다.ⓒ세종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
    ▲ 세종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3일 홍익대학교 국제연수원 대연회장에서 ‘제5회 세종별시 장애인자립생활 기념대회’를 가진 가운데 포즈를 취하고 있다.ⓒ세종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
    세종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3일 홍익대학교 국제연수원에서 ‘제5회 세종별시 장애인자립생활 기념대회’를 가진 가운데 각계에서 축하가 답지했다. 

    세종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2015년부터 장애인자립생활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자립생활 실천에 대한 격려와 지역사회 자립기반 조성 및 권익향상을 위해 ‘세종시 장애인 자립생활(IL) 기념대회’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권익을 증진해 장애인의 자립생활을 실현하는 것에 있으며 300여명의 지역사회 장애인 및 비장애인이 함께하며 장애여부를 떠난 모두의 어울림의 자리가 됐다.

    이날 개회식에는 서금택 세종시의회 의장을 비롯, 조상호 세종시 정무부시장과 중앙부처 관계공무원, 세종시 장애인단체연합회 소속 단체장, 세종·충남·대전시 사회복지관련 기관 및 단체장 등이 참석해 이들을 격려했다.

    이번 기념대회에는 시장상, 시의장상, 교육감상, 협회장상과 함께 센터장상, 감사패가 수여됐고, 세종시 정무부시장과 세종시의회 의장 등이 축사로 대회와 수상자들을 축하했다.
  • ▲ 세종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3일 홍익대학교 국제연수원 대연회장에서 ‘제5회 세종별시 장애인자립생활 기념대회’를 가운데 세종시의회 서금택 의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세종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
    ▲ 세종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3일 홍익대학교 국제연수원 대연회장에서 ‘제5회 세종별시 장애인자립생활 기념대회’를 가운데 세종시의회 서금택 의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세종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
    아울러 바쁜 일정으로 참석하지 못한 이해찬 국회의원과 세종시교육청 최교진 교육감의 축전으로 축하인사를 전하며 대회의 의미를 더했다.

    기념대회는 장애인권 보호와 권익 증진에 힘쓰고 적극적인 자립생활을 실현하는 당사자 등에 대한 표창도 이뤄졌다.

    △세종오딧세이밴드팀(세종시장 표창) △송주연 씨(세종시의회의장 표창) △정승현 학생(세종시교육감 표창) △김태우(세종시장애인자립생활협회장 표창) △구마가이가쯔꼬·유현수 씨(세종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장 표창) △서길수·강주현 씨(세종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 감사패) 등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김지혜 센터장은 기념사를 통해 “앞으로도 센터는 지역 장애인과 함께 자립기반 마련과 지지적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다가올 더 큰 장애인복지 정책의 변화와 그로 인한 소용돌이 속에서 현명하게 대처하는 자세, 실천방법에 대해 함께 고민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세종별시 장애인자립생활 기념대회는 지역내 주민에게 장애인 자립생활권리보장의 중요성을 알리고 이를 통해 지역장애인의 자립생활이 확대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될 수 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