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찾는 공원 탈바꿈…가드닝 페스티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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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 청주시가 미래지농촌테마공원(이하 미래지공원)에 캠핑장과 생태놀이터를 조성한다고 7일 밝혔다.

    미래지공원을 4계절 내내 많은 시민이 찾아와 보고 즐기는 지역의 대표 테마공원으로 만들기 위함이다.

    캠핑장은 미래지공원 다목적광장 내 조성하는 것으로 5억1000만원을 들여 3000㎡의 규모로 오토캠핑 15면을 조성하며 관리동, 화장실, 샤워장, 개수대 등 부대시설을 갖추게 된다.

    이를 위해 3월부터 공사를 시작해 6월 준공할 예정이다. 이와 동시에 캠핑장 관리·운영 조례 등도 제정해 7월부터 캠핑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생태놀이터는 미래지공원 습지원 내 캠핑장과 인접한 곳에 2억원을 들여 500㎡의 규모로 조성하며 자연요소, 생물자원을 활용한 재미와 모험적 요소를 얹은 놀이터로 꾸밀 방침이다.

    캠핑장 운영시기에 맞춰 6월 준공, 7월 개장할 예정이다.

    청원생명축제기간인 10월 5~14일까지 가드닝 페스티벌도 열린다. 미래지공원 습지원 내 국내 대표 정원 작가가 만드는 초빙작가 정원 5곳(개소당 60㎡내외)과 시민이 직접 설계하고 설치하는 시민참여 정원 20곳(개소당 4㎡)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