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간 소통·화합 바탕, 1000만 관광객 시대 이끌어 가겠다”
  • ▲ 단양관광관리공단 장익봉 신임 이사장이 취임인사를 하고 있다.ⓒ단양군
    ▲ 단양관광관리공단 장익봉 신임 이사장이 취임인사를 하고 있다.ⓒ단양군

    충북 유일의 관광 공기업 단양관광관리공단의 제4대 이사장으로 장익봉 단양군 균형개발과장(58)이 취임했다.

    지난 2일 열린 취임식에는 류한우 군수를 비롯해 기관‧단체 주요인사 200여명이 참석해 장 이사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장 이사장은 “군의 민선6기 군정목표인 ‘꿈과 희망이 있는 살기좋은 단양’ 실현과 1000만 관광시대 견인을 위해 서비스 향상에 주력하겠다”고 공단 비전을 밝혔다. 

    장 이사장은 또 소선암자연휴양림과 천동물놀이장, 도담삼봉 주차장 등 관리시설을 보다 고객의 눈높이에 맞게 효율적으로 운영하겠다는 청사진도 제시했다.

    그는 다누리센터사업소장 당시 발휘했던 마케팅기법을 공단 운영에 적극 활용해 단순한 시설관리 형태에서 벗어나 최고 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계획도 언급했다. 

    단양군청 출신인 그는 1980년 공직에 입문한 뒤 관광·재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대통령 표창, 농어촌행복대상 등 여러 차례 수상경력을 가지고 있다.

    장익봉 이사장은 “공단이 위탁할 관광시설물 조성 당시 시설직 실무팀장으로 참여해 낯설지 않다”며 “직원 간 소통과 화합을 바탕으로 1000만 관광객 시대를 이끌어가는 첨병 역할을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