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영진 처장, 여의도 빵집 좋아해 휴일에 직원이 구매”청주 2쓰레기매립장 조성 ‘빨간불’민주당 충북도당 “KTX세종역 재추진 반대”
  • ▲ ‘2017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가 12일 KTX오송역에서 개막했다.ⓒ충북도
    ▲ ‘2017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가 12일 KTX오송역에서 개막했다.ⓒ충북도

    재직 당시 수천만원의 금품을 받은 혐의로 구속된 박기동 가스안전공사 사장이 신입 직원 채용 면접때 ‘화살표-OX’를 표시해 면접순위를 조작, 당락을 바꾼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13일자 신문에 따르면 ‘가스안전공사 채용비리’ 공개 자료에 따르면 박기동 사장은 응시자 이름 옆에 ‘OX’를 기록해 합격과 불합격 등 당락이 가렸으며 ‘X’ ‘↓’ 표시생은 합격권에서 탈락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감사원은 가스안전공사 채용비리와 관련해 파문이 일고 있는 가운데 다른 공공기관으로 감사를 확대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공공기관장들의 대대적인 물갈이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또한 류영진 식약처장의 구설이 계속되고 있다.

    류 처장은 달걀파동과 관련해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 전체회의에서 제대로 답변을 하지 못해 업무숙지가 제대로 되지 않았다는 비판을 받은데 이어 이낙연 총리가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제대로 답변하지 못할 거면 기자들에게 브리핑 하지말라”고 질책한 것과 관련해 국회 상임위에서 “총리가 짜증을 냈다”고 부적절한 발언을 하자 야당 의원들로부터 사퇴 압력을 받은 바 있다.

    이어 류 처장은 취임 한 달도 안돼 휴가를 간 사실이 밝혀진 가운데 직원이 류 처장이 좋아하는 빵을 구입하기 위해 휴일에 서울 여의도에서 빵을 구매한 것으로 드러나 또다시 논란을 부채질 하고 있다. 류 처장의 취임이후 계속되는 구설로 인해 “못 말리는 식약처장”이라는 말이 나올법도 하다. 이런 가운데 야당에서 그에 대한 사퇴압박이 또다시 재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밖에 충청권 13일자 신문은 △사립유치원 집단 휴업 예고… 학부모들 한숨 소리 △청주 2쓰레기매립장 조성 ‘빨간불’ △추석연휴 사흘간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등의 기사가 눈길을 끌었다.

    다음은 13일자 충청권 신문 등의 헤드라인 뉴스다.

    ◇조선일보
    文대통령 "마지막 각오로 人事 임하라" 靑인사팀 질책
    [4일 수석 회의서 당부했는데도… 멈추지 않는 '인사의 亂']

    - 심경 복잡한 청와대
    "김이수 부결 분노"라면서도 "협치 위한 노력 계속될 것"

    - 與서도 "국정운영 방식 바꿔야"
    "인사·입법·예산 문제 풀려면 여소야대 현실 인정해야

    ◇동아일보
    -사장이 ‘화살표-OX’ 표시… 면접순위 조작 당락 바꿔
    감사원 ‘가스안전公 채용비리’ 공개
    박기동 사장, 응시자 이름 옆에 기록
    ‘X’ ‘↓’ 표시생 합격권서 탈락되기도
     
    다른 공공기관으로 감사 확대 검토
    기관장 대대적 물갈이 가능성

    -“아이만 내렸다” 엄마 외침에도… 다음 정류장까지 달린 버스

     차로 변경직후 “멈춰달라” 요청 거부
    해당기사 “사고날까봐… 사과할 것”
    7세딸, 휴대전화 빌려 엄마와 만나
     
    서울시, 운영규정 위반여부 조사

    -“KAIST 특허기술 민간기업에 출자… 4차 산업혁명 선도”
    특허기술 설명회 연 신성철 총장

    ◇중앙일보
    -"류영진 처장, 여의도 빵집 좋아해 휴일에 직원이 구매도"

    ◇충청타임즈
    -`美의 향연'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 개막
    16일까지 5일 동안 KTX오송역 일원서 개최
    205개 기업·40개국 참가 제품 소개·수출상담

    -청주 축산농가 “축사 제한거리 재설정해야”
    조례, 환경부 권고안보다 10배 이상 강화 … 철회 요구

    -민주당 충북도당 “KTX세종역 재추진 반대”
    한국당 악의적 공세 중단 촉구… 충청 분열시키려는 음모

    -충북, 2045년 1~2인가구 비율 70%
    통계청 장래가구추계 자료 분석
    구성수 변화… 4인가구 7% 불과
    소형주택·전월세 수요 ↑ 예상

    ◇충청투데이
    -찾는 사람 없는 옥천 육영수 여사 생가
    올해 5만5000명 방문… 작년 32%

    -정연주 건양대 신임 총장 “자율·민주분위기 조성”
    기자간담회서 조직 개혁 의지, KBS사장 출신… 임기 1년5개월

    -대전지역 미분양 주택 소폭 증가
    1093가구 전월比 0.92% 늘어, 신규분양 동구 제외 모두 감소, 악성미분양 주택은 다소 줄어

    -사립유치원 집단 휴업 예고… 학부모들 한숨 소리
    사립유치원 집단 휴업 예고
    국·공립 확대 반대 등 이유
    맞벌이부부 등 한숨만 푹푹
    교육부는 ‘엄정 대응’ 맞불

    -“일방적 정규직전환 문제있다”…대전 5개 구청장 한뜻

    ◇대전일보
    -오르락 내리락 멈추면, 비로소 보인다
    [추억이흐르는그곳골목길] ④대전 동구 대동산1번지, 대동천 벽화거리

    -대전시 유통총량제 사이언스콤플렉스 규제 대상 포함관심

    -영화·드라마 동시 촬영 가능…세트 정교성 등 아쉬움
    [르포] 25일 개관 앞둔 스튜디오 큐브 가보니

    ◇동양일보
    -아름다움의 향연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 개막
    역대 최다 205개 기업·바이어 1천여명 참가
    첫날 청주업체 2곳 40억원 수출계약 ‘대박조짐’

    -흥덕주택조합 조합원들 조합장 방만 운영 성토
    조합장 일가족 '조합원 들러리 삼아' 50억 시세차익 등 의혹제기
    오는 27일 총회 민·형사상 책임 회피용… “행정절차 따랐을 뿐”

    -청주 2쓰레기매립장 조성 ‘빨간불’
    청주시의회 도시건설위 관련예산 64억 전액 삭감
    오는 15일 예결위서 부활 가능성도 불투명 ‘위기’

    -추석연휴 사흘간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국내여행 활성화 일환…KTX 역귀성 할인은 6일간 적용
    지자체 공영주차장도 무료 개방…아프면 119·120·129

    ◇중도일보
    -유류피해극복 10주년 행사 코앞 文대통령 참석 촉각
    15일 태안 해수부 주최…지역주민 학수고대 성일종 “공식요청”
    영·호남·강원·제주 현안지원 약속, 이번엔 충청?

    -대전시-자치구 인사교류 동일직급 간 시행

    2019년 하반기 인사부터 적용
    시 본청에도 9급 2년간 근무토록
    구청장협의회 건의사항 반영돼

    -대전의료원 설립, 지역 의료계도 ‘공감대 형성’
    응급상황 발생시 긴급하게 대처할 수 있는 시설 필요
    “시민건강을 위한 시너지 효과 기회 될 것”

    ◇중부매일
    -손으로 빚은 가장 창의적인 예술...관람객 눈은 즐겁다’
    2017 청주공예비엔날레' 13일 개막...40일간 대장정
    공예+테크놀로지+미디어 아트 한자리서 화려한 볼거리
    공예·아트페어존은 무료 입장…금·토요일은 야간 개장

    -'아름다움의 향연' 오송뷰티산업엑스포 개막
    205개 기업·바이어 1천여명 참가…'성공 예감'
    박능후 보건복지부장관 등 각계 인사 참석

    -"50억원 시세차익 챙겨" VS "허위사실 유포 법적대응
    "강내면 한양수자인 아파트 조합측과 일부 조합원 기자회견
    일부 조합원 "청주시 적극적인 행정지도 나서라"
    조합측 "법적 절차 거쳐 정당하게 토지작업과 등기 진행“

    -"축사거리 합리적으로 재설정하라“
    청주 축산농가 뿔났다…거리제한 완화 요구
    경주 지진 1년, 갈 길 먼 충북의 안전

    -충북 내진확보, 공공시설만 18년 '하세월'
    지난 2월 내진설계 대상 2층 500㎡ 이상 강화
    도내 내진 확보율 5.6% 불과
    민간 강제규정 없어 '무방비'

    -다문화시대의 그늘 '충북의 밤 문화'-①외국인 접대부 다반사
    적발돼도 국외추방 그쳐 외국인 성매매 속수무책
    노래방·주택가 가리지 않고 급속도로 확산
    중국·동남아서 러시아 등 동유럽인들로 확대
    브로커 통해 단기 관광·예술비자로 입·출국

    -충북도내 대학생 10명 중 1명 학자금 대출
    도립대 충북대 청주교대 낮고
    강동대 중원대 세명대 높아
    9,948명이 240억9,982만원 대출

    -에어로케이 항공면허 발급 연기 '전망'
    정치권·항공업계 "국감 이후 유력"
    연기 시 내년 4월 청주공항 운항 어려워
    도 "주기장·계류장 국비 확보도 차질" 우려

    -정우택, 김이수 낙마 예견했나
    정우택, 얼마전 내년 지선서 수도권 야3당 단일화 제안...김이수 낙마로 힘 실리는 분위기
    한국당 "전술핵 재배치 야3당 공조"제안…예산 증액도 추진
    "야당 단일화 된다면 정부와 여당에 큰 부담"

    ◇충청매일
    -더민주-한국당, 도의원 징계 공방
    더민주 “김양희 충북도의회의장, 조정능력·리더십 목불인견”
    한국당 “민주당, 꼼수 사퇴로 제식구 감싸고 책임 떠넘기기”

    -청주 세광고 학생 4명 프로야구 진출
    김유신·김형준·조병규·김선기
    신인 드래프트에서 한 학교 3명
    동시 지명 역대 KBO 사상 처음

    -표시 하나에 뒤바뀐 채용 응시자 운명
    감사원, 박기동 가스안전공사 사장 비리 감사 보고서 공개
    합격은 ‘O’ 탈락은 ‘X’ 표시…총 18명 순위 임의 변경 지시

    ◇충청일보
    -오송화장품엑스포 첫날부터 '대박조짐'

    30억 규모 수출계약·10억 상당 투자협약
    충북도 "16일까지 상담회 등 열고 총력“

    -'물난리 외유' 도의원 형사처벌 면해
    경찰, 범죄 구성 요건 미충족으로 '각하’

    -교육분야 용역근로자 806명 정규직 전환되나

    상시·지속성 인정되면 전환 대상
    충북교육청, 내달 노사 협의기구 구성

    -대전서 세계혁신포럼 개막
    市·WTA·유네스코, 워크숍
    23개국 핵심 인사 500여명
    4차 산업혁명 등 이슈 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