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충청대학교 본관 앞세 설치된 상징탑.ⓒ충청대
    ▲ 충청대학교 본관 앞세 설치된 상징탑.ⓒ충청대


    충청대학교(총장 오경나)는 5일 교육부가 실시한 ‘2017년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SCK) 연차평가’에서 상위 20%에 해당하는 ‘S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충청대는 이번 연차평가에서 성인학습자의 평생교육 수요에 부응한 새로운 모델로서 파급효과가 기대되고 성과관리체계가 구체적이란 평가를 받았다.

    또 취‧창업 지원을 위한 협력체제 및 네트워크를 구축, 협력업체 및 기관과의 구체적 실적 및 성과의 내용이 우수해 높은 점수를 받기도 했다.

    충청대는 지난해 청주산업단지내에 지상 3층 규모(연면적 1612㎡)의 직업교육 전용교육시설인 ‘평생직업교육관’을 준공하고 다양한 직업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평생직업교육관은 한식‧양식 등 요리과정을 비롯해 다양한 직업교육과정이 운영됐으며 블록식 다학기제에 의한 학위 비학위 통합과정 운영을 통해 많은 수료생이 창업을 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이은욱 평생직업교육사업단장은 “우수한 취창업지원프로그램 운영과 지역산업과 연계한 교육프로그램 운영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며 “앞으로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성인학습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평생직업교육 특성화대학으로 자리매김해 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청대는 2014년 교육부의 특성화전문대학 육성사업의 4유형인 평생직업교육대학 육성사업에 선정돼 매년 60여억원의 국고를 지원받아 다양한 직업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