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류한우 군수(왼쪽)가 우수자원봉사자에게 상패를 전달하고 있다.ⓒ단양군
    ▲ 류한우 군수(왼쪽)가 우수자원봉사자에게 상패를 전달하고 있다.ⓒ단양군

    충북 단양군자원봉사종합센터 주관한 ‘2016년 단양군자원봉사대회’가 6일 단양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가운데 최순화씨 등 12명이 우수 자원봉사자로 선정됐다.

    이날 대회에는 류한우 군수, 조선희 군의회 의장, 각급 기관단체장, 자원봉사자가족 등 500여명이 참석해 1년 성과를 마무리하는 시상과 축하의 장으로 진행됐다.

    대회는 ‘수고하셨습니다! 자원봉사자 여러분으로 단양은 행복합니다’라는 주제로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열과 성을 다한 자원봉사자를 격려하고 사기를 진작시키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우수 봉사자 표창 △마일리지 인증패 전달 △자원봉사자 장기자랑 등 축하와 화합의 분위기가 이어졌다.

    이날 최순화씨(매화봉사단) 등 12명이 우수 자원봉사로 선정돼 군수 표창을 받았으며 강석상 씨 외 174명에게는 자원봉사 마일리지 인증패가 전달됐다.

    최우수 단체는 적십자단양부녀봉사회가, 우수 단체는 온달봉사단과 풍선아트봉사단이, 대한어머니회와 매포고향주부모임이 장려상을 받았다.

    아이디어 공모전에는 박진성(유치부), 신은솔 학생(청소년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류한우 군수는 축사를 통해 “봉사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아무나 할 수 없는 일”이라며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헌신하는 자원봉사자들은 우리 지역의 가장 소중한 보물”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