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660 취약가구에 전달 ... 적십자단원 등 250여 명 참여
  • ▲ 충북적십자가 12일 취약계층에 봄 김장김치를 담가 전달하기 위한 행사를 갖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충북적십자사 제공
    ▲ 충북적십자가 12일 취약계층에 봄 김장김치를 담가 전달하기 위한 행사를 갖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충북적십자사 제공
     “고마워서 어쩌나! 지난 겨울에 담가줬던 김장김치가 다 떨어져 반찬거리가 걱정이었는데”

    지난 12일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가 ‘사랑더하기 봄김장나누기’행사를 통해 김치를 받아든 김모씨(72.청주시 봉명동)는 “반찬 걱정거리를 덜게 되었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이날 김씨처럼 김치를 선물받은 충북도내 주민은 660가구에 달한다.

    ‘사랑더하기 봄김장나누기’ 행사는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가 겨울철 저장 김치가 떨어지는 시기에 취약계층의 반찬 공백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식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사)충북경제포럼과 ㈜아이앤에스의 후원으로 마련했다.

    김치담그기에는 적십자봉사원과 RCY 단원, 후원사 관계자, 임직원 등 2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하루 담근 김치는 6600kg나 된다.

    김치 담그기에 직접참여한 자원봉사자 나영란(가명, 55.여)씨는“정성을 담아 준비한 김치를 도내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하며 안부를 물을 계획”이라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고 김치담그기 봉사에 대해 만족감을 밝혔다.

    장현봉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회장은 “이번 봄김장 나눔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살피고,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