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4만5천ℓ 방사·최대 6.4km 화재 진압…석유화학단지 안전망 구축
  • ▲ 이완섭 서산시장이 지난 9일 서산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를 방문해 대용량포방사시스템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서산시
    ▲ 이완섭 서산시장이 지난 9일 서산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를 방문해 대용량포방사시스템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서산시
    충남 서산시가 대용량포방사시스템 도입으로 화학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한다.

    시는 이완섭 시장이 지난 9일 서산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를 방문해 시스템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대용량포방사시스템은 수중·주펌프와 호스를 활용해 최대 6.4km 거리까지 분당 4만5000ℓ의 물을 방사할 수 있는 장비로, 화재와 화학사고 대응에 특화됐다.

    해당 시스템은 2021년 울산에 이어 전국 두 번째로 서산에 도입됐으며, 지난 1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앞서 이 센터는 지난달 신청사 이전을 완료했다. 총 190억 원이 투입된 신청사는 연면적 2526㎡,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됐으며, 현재 9개 기관 50여 명이 근무 중이다.

    시는 부지 매입과 관계기관 협력을 통해 시스템 도입을 지원했으며, 해당 장비는 대산석유화학단지는 물론 산불 등 각종 재난 대응에도 활용된다.

    이완섭 시장은 “시민 안전을 위한 재난 대응 역량을 지속 강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