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공주목 조감도.ⓒ공주시
    ▲ 공주목 조감도.ⓒ공주시
    충남 공주시는 조선시대 충청도 행정 중심지였던 공주목 관아 복원사업의 일환으로 관아 출입시설인 ‘제금루’ 복원 공사에 착수했다고 17일 밝혔다.

    공주목 관아는 고려부터 조선시대까지 충청도의 주요 행정 중심지였으나, 일제강점기 자혜의원 건립 과정에서 대부분 철거돼 원형이 훼손됐다.

    시는 공주의료원 이전을 계기로 문헌과 고지도, 발굴조사 결과 등을 토대로 복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제금루는 관아 출입을 통제하고 권위를 상징하는 문루로, 복원지 정문에 조성되며 오는 6월 완공 예정이다.

    시는 이번 복원을 통해 역사문화 체험 공간을 조성하고 도시 위상 제고에 나설 계획이다. 앞서 혜의당, 책장방, 내아 복원을 완료했다.

    최원철 시장은 “제금루 복원을 시작으로 단계적 정비를 통해 역사문화도시 공주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