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성제 총장 “학생 중심 글로컬 허브대학으로 도약” 약속
  • ▲ 선문대에서‘총장님과 함께하는 재학생 토크콘서트’가 열리고 있다.ⓒ선문대
    ▲ 선문대에서‘총장님과 함께하는 재학생 토크콘서트’가 열리고 있다.ⓒ선문대
    선문대학교(총장 문성제)는 학생들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마련한 ‘총장님과 함께하는 재학생 토크콘서트’가 성황리에 열렸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총장과 재학생이 한자리에 모여 대학의 비전, 학사 제도, 진로·취업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기 위해 기획됐다. 

    딱딱한 간담회 형식에서 벗어나 보다 친근하고 열린 분위기 속에서 진행돼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는 문성제 총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 10여 명과 재학생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사회는 항공서비스학과 김문경 교수가 맡았다. 

    사전 설문과 현장 질의를 통해 학생들은 셔틀버스 운영 확대, 취업 준비 지원 등 다양한 건의사항과 궁금증을 전달했고, 총장이 직접 답변하며 소통에 나섰다.

    문 총장은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글로컬 허브 대학으로 나아가겠다”며 “학생이 중심이 되는 교육 환경 조성에 힘쓰고, 인성과 사회적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행사 후에는 참석자 전원이 함께 영화를 관람하며 교류의 시간을 이어갔다. 학교 측은 학생들에게 팝콘과 음료를 제공해 따뜻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선문대 홍보·대외협력국 관계자는 “이번 토크콘서트는 학생들과의 신뢰를 높이고, 실질적인 정책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이 주인공이 되는 열린 소통 문화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