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미래 소재 산업 신호탄지역경제와 산업 생태계 전환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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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섬유개발연구원 분원 기공식 모습.ⓒ부여군
부여군은 지난 17일 규암면 오수리 536번지에서 한국섬유개발연구원 분원 기공식을 열고 친환경 미래 소재 산업의 출발을 알렸다고 20일 밝혔다.이번 분원은 버섯 등 식물성 자원을 활용한 대체 가죽 연구부터 실증, 산업화까지 한 곳에서 진행되는 체계를 구축한다.기공식에는 부여군수, 도·군의원, 연구원장, 충남도·산업부 관계자, 지역 기업인과 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박정현 군수는 “한국섬유개발연구원 분원 설립은 부여군이 친환경 미래 소재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중요한 이정표이다”며, “연구와 기업 지원이 연결되는 체계를 통해 지역경제와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분원은 내년 9월 완공 예정이며, △부직포 기재 생산 △열가소성 필름 생산 △시트 복합 성형 △소재 품질 인증·분석 등 전 주기 지원 기능을 수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