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석 시장, 항일독립운동기념탑 등 참배하며 순국선열 희생정신 기려유족 지원금·상품권 지급, 주거환경개선 등 다양한 기념사업 추진
  • ▲ 이범석 청주시장이 15일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충북도지사, 이양섭 충북도지사 등 주요 기관장 등과 함께 태극기를 흔들고 있다.ⓒ청주시
    ▲ 이범석 청주시장이 15일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충북도지사, 이양섭 충북도지사 등 주요 기관장 등과 함께 태극기를 흔들고 있다.ⓒ청주시
    청주시는 15일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삼일공원 항일독립운동기념탑 등 4개소를 찾아 참배했다.

    참배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시 간부 공무원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삼일공원에 위치한 항일독립운동기념탑과 독립운동 민족대표 5인 동상에 차례로 헌화, 분향하고 묵념을 하며 조국의 독립을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넋을 기렸다.

    이어 이 시장은 상당공원의 한봉수 의병장 동상과 청주예술의전당 내 신채호 선생 동상에서도 헌화와 묵념을 하고 애국·애족 정신에 감사와 존경을 표하며 “자주독립을 위한 우리 선열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잊지 않고 예우를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 이범석 청주시장은 시 간부 공무원과 함께 삼일공원 항일독립운동기념탑과 독립운동 민족대표 5인 동상에 차례로 헌화, 분향하고 있다.ⓒ청주시
    ▲ 이범석 청주시장은 시 간부 공무원과 함께 삼일공원 항일독립운동기념탑과 독립운동 민족대표 5인 동상에 차례로 헌화, 분향하고 있다.ⓒ청주시
    한편 시는 독립유공자 및 유족에게 보훈명예수당을 매월 12만 원 지급하고, 독립유공자 유족 및 배우자에게 각각 연간 의료비 100만 원씩을 지원하고 있다.

    광복절을 맞아 독립유공자 유족 82명에게 15만 원 상당 상품권을 지급하고 오찬을 마련하는 등 위로 사업도 진행했다.

    특히 올해는 광복 80주년이라는 뜻깊은 해를 기념하기 위해 독립유공자 유족을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사업, 특별후원금 지급 등 다양한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