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가격업소는 우리 모두의 자산”…충북신보, 종합 지원 나선다

충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 김창순, 이하 충북신보)은 지역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보호·육성의 중요성이 나날이 강조되는 가운데, 도내 착한가격업소의 경영안정 및 지속 가능 성장을 도모하고자 종합 지원계획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도내 착한가격업소의 경영 부담을 덜고 나아가 물가안정,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지원방안을 마련했으며 △특별보증 확대 시행을 통한 우대보증 지원 △실효성 있는 지원책 마련을 위한 애로사항 청취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를 위한 홍보 추진을 주요 골자로 한다. 

◇우대보증 지원: ‘착한가격업소 활성화 지원 특별보증’ 확대 시행

기시행 중인 ‘착한가격업소 활성화 지원 특별보증’을 확대·개선해 도내 착한가격업소(행정안전부 지정서 또는 홈페이지 등록 확인 가능)에 총 45억원 규모의 우대보증을 지원할 계획으로, 농협은행과 지원 조건 등을 협의 중에 있으며 9월 중 시행 예정이다.

◇애로사항 청취: 착한가격업소 대표자 간담회 실시

도내 착한가격업소(487개 업체)를 대상으로 4개 권역(청주권, 중부권, 북부권, 남부권)에서 간담회를 실시할 예정으로, 18일부터 2주간 진행되며 맞춤형 보증상품 안내, 대표자 애로사항 청취 등 간담을 진행한다.

◇착한가격업소 홍보: 착한가격업소 이용 캠페인 및 홍보 추진

도내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를 위해 ‘충북신용보증재단과 함께하는 착한가격업소 이용 캠페인’을 추진한다. 캠페인을 위해 14일 임직원이 함께 본점 인근 착한가격업소에서 점심식사를 하며 지역경제 활력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으며, 향후 충북신보에서 제작하는 홍보물에는“충북신보는 착한가격업소를 응원합니다”라는 메세지를 담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착한가격업소를 홍보할 예정이다.

충북신보 김창순 이사장은 “고물가 시대에도 저렴한 가격과 성실한 서비스로 지역사회에 따뜻함을 전해주는 착한가격업소는 우리 모두가 지켜야 할 소중한 자산”이라며 “앞으로도 충북신보는 착한가격업소와 같은 착한 가치가 지역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힘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