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인평원, ‘하반기 장학생 489명 선발’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지역인재 양성과 교육 기회 확대를 위해 2025년도 하반기 장학생 489명을 선발한다고 5일 밝혔다.  

하반기 장학사업은 학업 성취도가 높은 학생뿐 아니라 과학·예술·체육·기능 등 특기 분야 우수자, 장애학생, 취약계층 등 다양한 배경의 지역인재를 폭넓게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선발 분야는 △성적장학금 △특기장학금 △곰두리장학금 △희망장학금 △박문복·권영선특별지정장학금 △더블유씨피지정장학금 △공공간호사장학금 등 7개 분야이며, 총 8억84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 기준 1년 이상 충북에 주소를 두고 거주 중인 도민 또는 도민의 자녀이다. 거주 기간이 1년 미만인 경우에도 과거 3년 이상 도내에 거주 이력이 있으면 신청 가능하다.

신청 장학금은 성적장학금, 특기장학금, 곰두리장학금이며, 오는 8월 20일~9월 9일 인평원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접수를 진행한다. 

또한, 희망장학금 등 기타 장학금은 도내 학교 및 기관 등의 추천을 통해 별도로 선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