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한빛교회 초·중등부 학생들, 논산시의회 견학

충남 논산한빛교회 초·중등부 학생들과 인솔자 등 30여 명은 30일 논산시의회를 방문해 시의회의 역할과 기능에 대해 배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문은 시의회 1층 회의실에서 시작됐다. 

학생들은 의회 홍보영상을 시청한 뒤 시의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고, 본회의장과 상임위원회 회의실 등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의정팀장으로부터 시의회의 구조와 시의원의 역할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특히 학생들은 5층 본회의장 의장석에 앉아 의사봉을 직접 두드려보고, 발언대에 서보는 체험을 통해 평소 접하기 어려운 시의회의 실제 운영 방식을 생생하게 접했다.

견학에 참여한 한 학생은 “시의회와 시의원이 어떤 일을 하는지 잘 몰랐는데, 이번 방문을 통해 자세히 알 수 있었다”며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용훈 의장은 “오늘 의회를 방문한 학생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이번 견학이 풀뿌리 민주주의 현장을 직접 체험해보는 뜻깊은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