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합동조사단 현장 조사 8월 2일까지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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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앙합동조사단이 천안지역 집중호우 피해 현장을 조사하고 있다.ⓒ천안시
천안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중앙합동조사단이 내달 2일까지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를 위한 현장 조사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조사는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이어진 집중호우로 인해 발생한 공공시설 및 사유재산 피해의 정확한 규모를 파악하고, 체계적인 복구계획 수립과 국비 지원을 위한 기초자료 확보를 목적으로 추진된다.조사단은 행정안전부를 비롯해 환경부, 산림청 등 중앙부처와 충청남도, 천안시 관련 부서 등으로 구성됐으며, 피해 현장을 직접 방문해 정밀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은 “시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중앙합동조사단과 긴밀히 협력해 피해 조사가 신속하고 철저히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조사를 통해 천안시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시는 조사 결과를 토대로 복구 계획을 조속히 수립하고, 피해 주민에 대한 지원책도 병행해 나갈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