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회 연속 최고 등급… '치료 잘하는 병원' 공인
  • ▲ 순천향대천안병원 모습.ⓒ순천향병원
    ▲ 순천향대천안병원 모습.ⓒ순천향병원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이 18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제6차 폐렴 적정성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하며, 폐렴 치료에 강점을 가진 병원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평가는 2023년 10월부터 2024년 3월까지 폐렴으로 입원한 만 18세 이상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전국 599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순천향대천안병원은 지금까지 진행된 6차례의 폐렴 적정성평가에서 모두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받아 지속적인 의료서비스 품질을 입증했다. 

    이번 평가에서도 매우 우수한 점수를 기록했다.

    주요 평가 항목으로는 산소포화도 검사 실시율, 중증도 판정도구 사용률, 객담배양검사 처방률, 첫 항생제 투여 전 혈액배양검사 실시율, 병원 도착 8시간 이내 적합한 항생제 투여율 등이 포함된다.

    이문수 병원장은 “폐렴은 흔한 질환이지만 고령 환자의 경우 사망률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정확한 진단과 신속한 치료로 환자들이 안심하고 진료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