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내수농협, ‘농촌 여성 위한 평생학습의 장’ 열려…인문학·건강 등 교육

충북 청주 내수농협(조합장 변익수)은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원장 유태종)과 협력해 지난 24일 내수농협 본점에서 여성 조직(고주모, 농주모, 내수·북이 부녀회) 회원 60여 명을 대상으로 평생학습 아카데미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내수농협이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 및 농협충북본부와 함께 실시하는 이번 평생학습 아카데미는 개강식을 시작으로 노후 행복, 안전, 인문학, 스피치, 건강 등을 주제로 매주 월요일마다 4차례 진행된다.

유태종 원장은 “평소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여성 농업인들이 이번 아카데미 교육을 통해 많이 웃으시고 재충전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아카데미 교육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충북농협과 내수농협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변익수 조합장은 “도시 대비 교육 인프라가 부족한 농촌에서 평생학습 아카데미를 개강해 여성 조합원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드리게 돼 기쁘다. 내수농협은 농촌 발전과 농업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