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주도 고등교육 혁신 본격 시동…충남 신성장동력 중심으로 도약
  • ▲ 순천향대 RISE 사업단이 출범식과 함께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순천향대
    ▲ 순천향대 RISE 사업단이 출범식과 함께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순천향대
    순천향대학교(총장 송병국)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Regional Innovation System of Education)’ 사업단이 출범식과 함께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RISE 사업은 2025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대학과 지자체가 협력해 지역 전략산업 중심의 인재 양성, 취·창업 생태계 조성, 정주환경 개선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을 도모하는 국가 사업이다. 

    대학이 지역 혁신의 거점으로 기능하며, 지자체-산업계-대학-연구기관 간 협력을 통해 신성장동력 산업을 육성하고, 지역 맞춤형 고등교육 모델을 구축하는 것이 핵심 목표다.

    출범 행사에는 송병국 총장을 비롯해 전창완 RISE사업단장, 승융배 충남RISE센터장, 배세철 CEO동문회장 등이 참석해 사업 추진방향 및 전략, 단위과제별 세부 실행계획을 공유하고, 지역 수요에 기반한 실효성 있는 운영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순천향대 RISE사업단은 ‘웰니스 충남을 선도하는 순천향’을 비전으로 △신성장동력 산업 육성을 위한 인력·기술·창업기반 조성 △지역수요 맞춤형 인재양성 및 정주환경 기반 생태계 구축 △계약학과·공유대학 고도화 △지자체-대학 상생협력을 통한 지역가치 창출 등 4대 전략을 중심으로 사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송병국 총장은 “순천향대는 RISE 사업의 중심대학으로서, 충남 신성장동력 산업과 연계한 실천적 교육을 통해 미래를 선도할 인재를 양성하겠다”며 “교육, 연구, 산학협력을 아우르는 통합 혁신으로 지속 가능한 지역혁신 생태계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