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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시는 20일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에서 자율주행 상용화 지구 조성 사업 착수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5년 12월부터 대덕특구~세종터미널(26.9km) 구간에서 자율주행 버스를 운행하고, 충청권 광역 대중교통망과 연계한 자율주행 여객 운송 서비스 도입을 위해 마련됐다. 

    총 39억 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오는 2028년까지 기반 시설 구축과 실증 운영을 진행할 계획이다.

    남시덕 교통국장은 “자율주행 상용화 지구 조성 사업을 통해 미래 교통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대전이 스마트 모빌리티 도시로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보고회에는 남시덕 대전시 교통국장, 최정단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본부장, ㈜무브투, ㈜테슬라시스템, ㈜쿠바, ㈜알티스트 등 공동사업 수행기관 대표 및 연구진이 참석해 사업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협력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