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거 지연·불법 투기 방지 위한 특별 대책 추진
-
- ▲ 충북도 설 명절 생활폐기물 관리 홍보안내문.ⓒ충북도
충북도는 설 명절 동안 생활폐기물의 일시적 배출 증가에 따른 수거 지연 및 불법투기 등 주민들의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설 명절 생활폐기물 관리 종합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우선 설 명절 기간인 25~30일 충북도와 11개 시‧군에 ‘대책 상황반’ 및 ‘기동청소반을 편성하는 등 특별 수거체계를 구축해 도민들이 생활폐기물로 발생될 수 있는 불편 사항을 처리할 예정이다.생활폐기물의 적체와 무단투기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적체 및 상습 무단투기 우려 지역 등을 중점적으로 단속하고, 불필요한 포장폐기물의 발생을 억제하고 올바른 분리배출을 유도하기 위한 과대포장 및 분리배출 표시를 집중적으로 점검할 방침이다.이 밖에도 분리배출 요령과 생활폐기물 수거 일정 사전 홍보와 함께 지역별‧마을별로 자율적인 대청소의 날을 운영할 계획이다.충북도 관계자는 “깨끗한 명절 분위기 조성과 주민 생활 안정을 위해 상시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는 등 생활폐기물 관리 종합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