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가정 축하금부터 층간소음 해결까지… 불당리더힐스 우수관리 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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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시 불당리더힐스아파트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공동주택 우수관리단지’에 선정됐다.6일 천안시에 따르면 불당리더힐스 우수관리단지 선정은 입주민 주거복지 실현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모범 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국토부가 진행한 평가에서 이뤄졌다.국토부는 전국 13개 시도의 모범관리단지로 선정된 26개 단지를 대상으로 서류 및 현장 평가를 했으며, 이 중 최종 6개 단지가 우수관리단지로 뽑혔다.평가 항목은 △일반관리 △시설안전 및 유지관리 △공동체 활성화 △재활용 및 에너지 절약 등 4개 분야로 구성됐다.불당리더힐스아파트는 특히 출산가정에 축하금을 지급하고 층간소음 문제를 자체적으로 해결하는 등 주민 간 갈등을 줄이기 위한 선도적인 노력을 인정받아 높은 평가를 받았다.이를 기념하기 위해 천안시는 지난 5일 불당리더힐스아파트 관리동 북카페에서 박상돈 천안시장과 이해열 입주자대표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주택 우수관리단지 인증 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박상돈 천안시장은 “이번 선정은 입주민들과 관리 주체가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입주민 복지와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박상돈 시장은 “불당리더힐스아파트가 지난해 충남도 주관의 그린홈 으뜸아파트로 선정된 데 이어 공동주택 우수관리단지로 선정돼 뜻깊다”고 말했다.2016년 11월 준공한 불당리더힐스아파트는 연면적 10만 63.57㎡에 8개동, 최고 27층, 744세대 규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