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보건·농업 등 10대 분야 82건 시행…군민 안전·복지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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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군이 3일 을사년 새해 군민들에게 직접 영향을 미치는 2025년 달라지는 제도 및 시책을 발표했다.주요 제도는 △복지 △보건 △경제 △문화·예술·체육 △교육 △농정·축산 △일반행정 △환경 △식의약 △소방·안전 등 10대 분야 82건(괴산군 10건, 충북 72건)이다.군은 군민들의 복지와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장애인 및 노인을 위한 전동보조기기 수리 지원 △농촌 빈집활용 주거 지원사업 △귀농인 시설하우스 지원사업 △주택화재 피해주민 지원사업 △화재 취약계층 자동 확산 소화기 설치 등을 신규 도입한다.보건 분야에서는 기존 65세 이상에게 제공되던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대상을 60세 이상으로 확대하며,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은 전 군민을 대상으로 확대된다.보훈명예수당은 수혜 대상에 따라 1만 원에서 최대 2만 원까지 인상된다.농축산 분야에서는 가축재해보험에 대한 군비 추가 지원을 통해 농가의 자부담을 없애고, 군민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전 군민을 대상으로 하는 안전보험의 보장 범위를 확대해 재난 및 사고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