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진 교수, “이번 성과 기업들 열정 · 센터 체계적 지원이 만들어낸 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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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대학교(총장 손석민)는 스포츠사회적기업전담센터가 창업보육 중인 17개 기업 중 14개사가 문화체육부의 ‘2024년 문화체육관광형 예비사회적기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이는 전체 기업의 80% 이상이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인정받은 결과로, 체계적인 지원과 기업들의 사회적 가치 실현 역량이 빛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문화체육관광부는 2019년부터 문화·체육·관광 분야에서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며 향후 사회적기업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는 기업을 ‘문화체육관광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하고 있다.올해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된 기업들은 친환경 제품, 스포츠 교육, 고령자 및 취약계층 지원, AI 운동 관리 소프트웨어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지정 기업과 아이템은 다음과 같다.△어썸랩(친환경 워터히터, 살균수 생성기 제조 및 판매) △제이캐디아카데미(취업 연계 캐디교육 아카데미 운영) △동의과학대스포츠클럽(방과후 스포츠, 생존 수영교실, 스포츠대회 운영 △아이엠스포츠(스포츠 교육시설 운영 및 고령자 일자리 제공) △디에이랩(수영장 운영, 대회 출전 발달장애인 대상 수영 교육) △아이지티원(취약계층 아동 대상 운동발달검사, 체력놀이터 운영) △명윤스포츠컨설팅(고령자, 장애인 대상 맞춤형 특수교육 서비스) △크래프터(스케이드보드 제작 및 컨설팅, 학교 밖 청소년 대상 스케이트보드 강습) △케이스포츠컴퍼니(고령자 대상 건강 증진 프로그램, 취약계층 아동 대상 수상 레저 체험 활동 제공) △해암(해양스포츠 체험형 교육, 관광 여행 및 취약계층 일자리 제공) △베이시아(저소득층, 고령자 대상 건강프로그램 제공, 피트니스 센터 위탁 운영) △라텔즈컴퍼니(폐타이어 활용한 접지력 강화 신발 등 전문 스포츠 및 기능성 용품 제조) △앨리스헬스케어(AI기반 운동관리 소프트웨어 개발 및 운영) △피투제이(운동능력 분석 서비스 및 스포츠 영재 구독 서비스)서원대 스포츠사회적기업전담센터장인 김정진 교수는 “이번 성과는 기업들의 열정과 센터의 체계적인 지원이 만들어낸 결실”이라며 “스포츠와 사회적 가치가 결합된 기업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서원대학교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관하는 ‘스포츠사회적기업전담센터’ 국내 1호 운영기관으로 5년 연속 선정됐다.스포츠사회적기업센터는 기업당 사업화자금 5천만 원과 교육프로그램, 멘토링 지원 등을 통해 체계적으로 스포츠사회적기업가를 육성하고 있다.2022년 국내 최초로 창업 성과로 유네스코 지속가능발전교육 인증을 받은 스포츠사회적기업전담센터는 지난 4년간 46개 스포츠사회적기업을 배출했으며, 현재 20개 창업기업을 보육하며 스포츠를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