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액 23억4600만불·수입액 5억5400만불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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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의 11월 수출이 반도체 수출 호조 등에 힘입어 17억92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16일 청주세관이 발표한 '2024년 11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11월 충북의 수출액은 23억4600만달러, 수입액은 5억5400만달러를 기록했다.

    수출액은 지난해 동기보다 3.3% 증가하고, 수입액은 17.3% 감소해 무역수지가 11.9% 늘었다.

    전기전자제품이 전년 동월 대비 20.7% 증가한 15억6000만달러를 기록했다. 특히 반도체가 63.2% 증가해 12억3900만달러를 기록했다. 

    화공품 품목 수출액은 지난해보다 26.21% 감소한 3억1300만달러,  기계류·정밀기기 품목이 지난해보다 38.5% 감소한 1억4900만 달러를 기록했다.

    국가별로 동남아가 11억2700만 달러로 가장 많았고, 대만 7억400만 달러, 중국 5억1200만 달러, 미국 3억7200만 달러, 홍콩 1억4000만 달러, EU 1억200만 달러, 일본 8300만 달러 순이다.

    시군별로는 청주시, 진천군, 음성군, 충주시가 수출 상위 지역으로 도내 전체 수출액의 96%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