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가스 안전관리 현안사항·제도정책 공유를 통한 가스사고 예방
  • ▲ 한국가스안전공사는 15일 서울서 전국 도시가스 대표자 동절기 안전대책 회의를 개최했다.ⓒ한국가스안전공사
    ▲ 한국가스안전공사는 15일 서울서 전국 도시가스 대표자 동절기 안전대책 회의를 개최했다.ⓒ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박경국, 이하 공사)는 15일에 서울시 강남구서 산업통상자원부, 한국도시가스협회와 전국 34개 도시가스사 대표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전국 도시가스 대표자 동절기 안전대책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공사는 △2024년 도시가스 안전관리 추진 및 제도개선 동향, 도시가스분야 디지털 기반 자율안전점검 체계 전환에 대해 설명했고, SK E&S는 도시가스 현장 안전관리 우수사례인 ‘도시가스 위험도 기반 순회점검 추진현황’을 공유 및 현안사항을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경국 사장은 “가스소비량이 급증하는 동절기 대비를 위해 일산화탄소 중독사고 근절을 위한 사용시설 안전점검 철저 등 가스시설 안전관리 강화”를 당부했고, 매년 굴착공사로 인한 도시가스 배관 손상사고가 여전히 전체 도시가스 사고 중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어 이에 대한 선제적 예방대책 수립 및 지속적인 점검·확인을 실시해 줄 것을 강조했다.

    도시가스사 대표자들은 선진 안전관리시스템 및 기술 도입과 안전투자를 확대하는 것은 물론 가스사고 예방을 위한 철저한 안전관리로 가스사고 재발방지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다짐했고, 산업통상자원부와 가스안전공사도 도시가스업계에 필요한 정책적 지원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