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증평군이 농특산물 생산 현장을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소비자 그린투어’를 성료했다.ⓒ증평군
    ▲ 증평군이 농특산물 생산 현장을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소비자 그린투어’를 성료했다.ⓒ증평군
    충북 증평군은 14일 농특산물 생산 현장을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소비자 그린투어’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소비자 그린투어’는 도농 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증평군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도시소비자 40명을 대상으로 일상에서 접하기 어려운 농업의 생산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도안면 화성3리 마을 어르신들이 재배한 쌈채소를 수확하고, 송정농원을 방문해 버섯체험을 하며 농업 현장의 생동감을 경험했다. 

    증평 인삼문화센터를 찾아 스마트팜 견학하고, 인삼을 직거래로 구매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며 증평 특산물의 뛰어난 품질을 경험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그린투어가 도시소비자들이 농업의 가치를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농 교류 프로그램을 꾸준히 추진해 지역 농업 발전과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