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억 투입 2026년까지 지역냉난방시스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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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저탄소 에너지 공동이용시설 조성 공모사업’에 영동군 양산면 가곡리 일원이 선정됐다.18일 국민의힘 박덕흠 의원(충북 보은·옥천·영동·괴산)에 따르면, 저탄소 에너지 공동이용시설 공모사업은 지난해와 올해 상반기에 각각 선정된 ‘청년 임대 일라이트 스마트팜 단지’와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와 연계된 것으로, 화석연료 의존도를 낮추고 높은 난방비 절감을 위해 재생에너지 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이다.현장 및 대면 평가를 거쳐 최종 사업지로 선정된 영동군에는 앞으로 총사업비 40억 상당을 투입, 2026년까지 지열 냉난방 시스템이 구축된다.박덕흠 의원은 “양산면 가곡리 일대가 앞서 2건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대규모 스마트팜 단지가 조성될 예정으로, 재생에너지 구축 사업까지 선정됐다”며 “2026년 사업이 마무리되면 가곡리 일대는 명실상부 스마트팜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