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 온라인 방구석 여포팀, 넷마블 윷놀이 한동진팀 우승

대전 유성구는 지난 8일 대전 e 스포츠경기장 드림 아레나에서 열린 ‘2024년 유성구 e스포츠 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9일 밝혔다.

올해 대회는 기존 종목인 FC 온라인에 추석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넷마블 윷놀이를 추가했고, 대회장 로비는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오락기 배치·포토 존 설치 등 다양한 즐길 거리로 마련했다.

대회는 FC 온라인에 32팀, 넷마블 윷놀이에 64팀이 참가해 치열한 승부를 펼쳤다. FC 온라인은 방구석 여포팀이, 넷마블 윷놀이는 한동진팀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정용래 구청장은 “내년에도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해 유성구 e스포츠 대회가 가족 모두를 위한 축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