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오월드, 출산 장려 이벤트… 12월까지 ‘연장 운영’

대전오월드는 오는 12월까지 대전시와 국가 정책 부응을 위해 출산 장려 이벤트(임산부를 위한 할인 이벤트·셋째 자녀부터 오월드 1년 내내 공짜)를 진행 중이라고 2일 밝혔다.

이벤트는 대전지역 인구감소와 저출산 문제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오월드는 임산부를 위한 할인 이벤트를 지난 8월 한 달간 진행했으며, 시민들이 호응 등으로 오는 12월까지 연장 운영된다.

오월드 입장 시 산모 수첩 등 임산부임을 증명하는 서류를 제시하면 임산부와 동반 1인까지 자유이용권 50%를 할인받는다. 

‘셋째 자녀부터 오월드 1년 내내 공짜’ 다자녀 가족을 위한 마련된 할인 혜택 프로그램도 올 연말까지 운영 중이다. 

연간 회원 가입 시 가족관계증명서를 제출하면 셋째 자녀부터 연간 회원 가입비를 전액 면제해 주며, 혜택은 다른 가족의 연간 회원 가입 여부와 무관하고, 12세 이하(2012.1.1 이후 출생)만 해당한다.

오월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출산을 장려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적극 발굴해 시행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