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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내달 1·8일 시민의 안전한 귀성길 운행을 위해 5개 구청 주차장 등 6곳에서 ‘자동차 무상점검’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점검 일정은 내달 1일 서구청 주차장에서 오전 8시 30분∼오후 3시, 8일은 동구·중구·유성구·대덕구청 주차장 및 신탄진검사소에서 오전 9시∼오후 4시 점검이 진행된다.대전시민이면 누구나 점검을 받을 수 있으며, 승용차, 승합차, 기타 소형차량이 대상이다.점검 내용은 △엔진오일, 워셔액 점검 보충 △타이어 점검·공기압 조정 △냉각수 점검 보충 △배출가스 측정·조정 △각종 전구류 점검 및 교체 등이다.대전시 자동차 전문 정비사업 조합·대전 그린 자동차 전문 정비사업 조합 소속의 전문 정비사 320명이 참여해 장거리 운행 시 발생하는 엔진 과열, 타이어 펑크 등 안전과 직결되는 부분을 집중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최종문 교통국장은 “추석 귀성길 장거리 운행 전에 차량 점검 서비스를 꼭 받으시고 안전하고 즐거운 추석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